[아시아경제 최준용 기자] 빅뱅의 태양이 인기가요 정상에 올랐다.
태양은 25일 오후 3시 50분부터 생방송으로 진행된 여름특집 제 2탄 SBS ‘인기가요’에 출연해 첫 번째 정규음반 ‘솔라(Solar)’의 타이틀곡 ‘아이 니드 어 걸(I Need A Girl)’을 열창했다.
태양은 지난 16일 KBS2 ‘뮤직뱅크’ K차트 1위와 지난 18일 ‘인기가요’ 뮤티즌 송 수상한데 이어 2주 연속 가요계 정상을 차지했다.
태양은 “정말 사랑해주셔서 감사드리고 나를 위해 고생해준 소속사 식구 분들 그리고 팬 들에게 이 영광을 돌린다”고 수상소감을 말했다.
이어 펼쳐진 앵콜 무대에서 태양은 “오늘 2NE1도 와줬고, T.O.P(최승현) 그리고 나의 애견도 왔다”고 말하며 무대에 올라온 소속사 식구들과 즐거움을 만끽했다.
박봄을 제외한 산다라박, 공민지, 씨엘 그리고 T.O.P(최승현)은 태양의 수상을 진심어린 박수로 축하해주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날 무대에서 태양은 화려한 의상과 강렬한 퍼포먼스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미모의 여성 댄서와 함께 호흡을 맞추며 환상적인 무대로 팬들을 열광하게 했다.
타 이틀곡 ‘아이 니드 어 걸’은 신예 프로듀서 전군의 곡으로 연습생시절부터 태양과 오랜 기간 동고 동락해 온 지드래곤이 피처링해 기대를 모으고 있는 곡이다. 쉬운 멜로디와 감미로운 태양의 보컬이 인상적인 ‘아이 니드 어 걸’은 태양의 이상형이자 모든 남성들의 이상형을 노래한 ‘21세기 희망사항’이라 할 수 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슈퍼주니어, 손담비, 태양, 샤이니, 미스에이, 채연, 나르샤, 티아라 지연&소연, 제국의 아이들, 틴탑, G.Na, 장윤정, 원투, 씨스타, 주석, 로티플 스카이, 블랙펄, 디셈버, 김여희 등이 참여했다.
(SBS 방송화면 캡처)
최준용 기자 yjchoi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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