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린보이` 박태환도 콘서트 다녀가
[이데일리 SPN 박미애 기자] 고현정이 YG 패밀리 콘서트를 찾았다.
고현정은 4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펼쳐진 YG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들의 합동 공연 `2010 YG 패밀리 콘서트`를 다녀갔다.
그녀는 이날 공연 직전 경호원의 에스코트를 받으며 착석했다. 고현정의 예상치 못한 등장에 주위에 있었던 관중들은 일제히 그녀를 보고 `와`하며 탄성을 질렀다는 후문이다.
YG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고현정이 출연하는 SBS 드라마 `대물`의 OST를 거미가 불렀는데 그런 인연으로 이번 공연에 참석한 것 같다"고 전했다.
거미가 부른 `대물` OST는 `죽어도 사랑해`로 드라마 시작과 동시에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거미는 이날 공연에서 `죽어도 사랑해`를 불렀는데 폭발적인 가창 실력으로 관중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뿐만 아니라 이날 콘서트에는 `마린보이` 박태환도 찾아 눈길을 끌었다. 박태환은 방송 매체를 통해 빅뱅의 팬임을 밝힌 바 있다.
한편 3년 만에 펼쳐진 `2010 YG 패밀리 콘서트`는 4일과 5일 이틀간 총 3회, 3만6000여 명의 관중들을 동원시키며 성황 속에 끝났다.
Via 이데일리 SP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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