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다란 꿈이 있다. 빅뱅이 전 국민들이 좋아해 줄 수 있고, 박수쳐 줄 수 있는 그룹이 됐으면 하는 것. 흘러가는 가수, 내일이면 사람들의 기억 속에서 사라지는 가수가 아닌 정말 대중들에게 오랫동안 깊이 사랑받는 그룹이 되고 싶다. 이런 그룹이 되기 위해 다들 진지하게 노력한다. '한국 아이돌 그룹은 빅뱅 전과 후로 나뉜다'는 말을 들을 수 있을 정도로 큰 사랑을 받는 그룹이 되고 싶다.
사랑을 전하고 싶다. 청소년기의 나는 늘 항상 세상의 외곽에 있다는 생각을 했다. 하지만 이제는 모든 것을 다 껴안을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 다른 사람들에게 행복을 주는 사람이 되고 싶어졌다. 나를 아껴주고 내가 아끼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에 나는 오늘보다 내일 좀 더 완벽해지려고 노력한다.
▶그 동안 빅뱅의 스타일기를 사랑해주신 아시아경제신문 독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박소연 기자 m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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